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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는 2016년 약 134천 명에서 2026년 약 16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27천 6백 명(연평균 1.9%)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준으로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가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 사업체는 4,885개소로 2012년 3,761개소에 비해 29.9% 증가하였고, 관련 산업의 종사자는 2012년 28,310명에서 2017년 35,340명으로 24.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 상용 SW 백서」(2017) 에 따르면, 응용소프트웨어 국내시장의 매출 액은 영상처리, CG/VR, 콘텐츠배포, 자연어처리, 음성처리 등으로 구성되며, 2016년 약 154,810 억 원에서 2020년 약 284,533억 원 규모로 8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가상 현실 시장은 2014년 약 5조 3천억 원 수준에서 2018년에는 약 7조 8천억 원 규모로 커져, 연평균 11.1%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고, 국내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게임 분야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2015년 34조 4,662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향후 5년간 11.41%의 평균증가율로 2020년 59조 1,50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국내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도 당초 전망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환경, 클라우드 서비스, 소셜네트워킹,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토대로 한 IT 산업의 차세대 플랫폼인 ‘제3의 플랫폼’(3rd Platform)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계는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비 전략을 확장해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2016)의 동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정보검색 서비스 기업은 모바일 검색과 구글 NOW와 같은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문자인식,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하여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 통역, 문자인식/증강현실 번역, 웨어러블 통역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기업용 SW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소셜 및 IoT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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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직업전망 2021, 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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