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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학대학교 연기영상과는 지난 9월 14일 이상철 영화감독님을 초청해 연기영상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기 연출의 기술 — 절제와 진심의 캐릭터 구축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실제 영화 제작 현장에서 감독과 배우가 함께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과 배우의 캐릭터 분석 및 감정 표현, 감독과 배우의 소통과 협업 등에 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이상철 감독님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 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밍크코트>, <어떤 시선>, <속물들>, <투빅맨>, <그녀에게> 등을 연출했습니다. <밍크코트>로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과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특강은 이상철 감독님의 장편영화 <그녀에게>(2023)의 실제 연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녀에게>는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부문에 초청됐으며, 2024년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김재화 배우)과 2023년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열혈스태프상(이상철 감독)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상철 감독님은 인물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상황과 내면에 따라 감정을 절제해 표현하는 연기와 감정의 리듬, 감독의 디렉션을 통해 배우와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연기 실습에 참여해 디렉션에 따라 감정과 표현을 변화시켜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배우의 진로와 오디션, 캐릭터 구축, 감독과 배우의 소통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원과학대학교 연기영상과는 공연연기를 기반으로 매체연기와 영상제작까지 아우르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화감독과 배우 등 현업 전문가와함함께하는 다양한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진로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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